시사투데이 이성애 기자] 교육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7 전국대학 진로취업교육 포럼’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동 행사는 전국 대학의 진로․취업 관련 처(원)장이 참석해 대학생들의 진로취업 애로사항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첫 자리다. 정부와 대학은 청년 실업에 대응하고 우리 대학생들의 진로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럼을 실시해 대학 진로취업 지원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동 포럼에서 2016년 대학 진로취업 컨설팅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포함한 ‘2017 대학 진로취업 지원방안(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각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대학 진로취업처장 협의회’를 구성해 대학생 진로취업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우리 대학생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 진로취업 고민이 심각해지고 휴학, 편입, 부·복수전공 등 진로변동도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와 대학이 함께 나서 학생들이 진로취업 고민을 상의하고 나눌 수 있는 대학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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