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 경주시립도서관, 단국대학교우편취급국, 부산관광도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6학년도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한 150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가 교육근로장학금은 성적 C0수준 이상인 소득 8분위 이하 국내 대학 재학생이 교내, 초·중등학교, 기관, 기업 등에서 근로를 제공하고 받는 장학금이다.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근로의 터전을 제공하는 유치원, 초·중등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기업 등 약 8천개 기관 중 4개 부문 150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150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에 대해 ‘교육부장관 명의 증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방학 중 집중근로 시 학생들을 동 기관에 우선 배정한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청년취업의 교두보인 우수 교육근로 장학기관의 사례를 타 기관에도 전파해 대학생들에게 값진 근로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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