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심현영 기자] 교육부는 유네스코(UNESCO),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2017 아시아·태평양 지역 ICT 교육장관 포럼’을 11, 12일 양일 간 서울(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0년 태국, 2011년 필리핀, 2012년 태국, 2013년 중국에 이어 4년 만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모두를 위한 ICT 활용 평생학습사회’라는 주제로 46개 아태지역 회원국 교육장관들이 모여 교육정보화 정책을 논의한다. 사모아 교육부장관, 태국 교육부차관 등 29개 회원국 교육부장관·차관 15명을 비롯한 수석대표, 교육정보화 전문가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 기조연설, 본회의, 장관급 라운드 테이블 토론, 지역 전략 수립이 진행된다. 12일에는 한국의 교육정보화 현장방문(서울 창덕여중)과 전문가 국제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ICT가 평생학습 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 교육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태 지역 국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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