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윤나경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게 되는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설립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시설, 설비 구축,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학부모와 교직원 연수 등 발달장애인의 자립기회 제공과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진로·직업교육 전문 인력 배치, 교육대상자 선발과 교육일정 조정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업교육훈련과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울, 인천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되는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직업체험과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7월 하순 개소 예정이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직업체험과 직업교육훈련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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