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최근 산업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는 우리사회에 만연해진 안전 불감증에 경종을 울렸다. 대다수의 경우가 철저한 안전교육과 예방지침이 선행됐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란 점에서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근로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목표로 산업재해 근절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온 (주)영남재해예방연구소(www.yncsi.co.kr, 대표 안동수)가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영남재해예방연구소는 부산·경남지역 건설재해예방기술지도·안전진단 등을 수행하며 고객사의 안전 파수꾼을 자처해 호평이 드높다.
특히 고용노동부 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으로서 재해예방기술지도, 자율안전보건컨설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관리계획서 등 체계적인 사업영역을 통해 안전사회 구현에 주력한 점이 돋보인다.
이를 위해 건축시공기술사·산업안전기사·건설안전기사 등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한 임직원들은 과학적 안전진단에서부터 현장중심 건설안전 기술지도, 안전 전문교육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
여기에서 나아가 분야별 자회사를 별도 설립, 기술-교육-관리지원을 아우르는 사업의 다각화 방안과 전략도 모색했다. (주)한국산업안전연구원(안전관리 대행기관), (사)한국안전진흥협회 부산지부(관리감독자 교육기관)가 그 일례로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해예방과 무재해 산업사회 기틀 마련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안동수 대표는 "지금도 안전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는 건설근로자의 생명보호를 위해선 안전의식 개선이 필수요소"임을 강조하며 "기업 CEO의 의지도 중요하다. 확고한 안전경영방침, 체계적 안전보건관리시스템 등 안전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제대로 인지해야 건설현장이 안심일터로 나아갈 수 있음"을 힘주어 말한다.
이에 영남재해예방연구소는 기업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근로자·경영자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최적화된 근로환경 조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고객사의 안전관리계획서 수립을 지원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의 실효성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시설물 안전 확보도 적극 견인 중이다.
안 대표는 “사고예방의 최우선 원칙은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라며 “안전사고의 상당비율이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교육은 경영자가 먼저 인식하고, 실천해야 함”을 되짚으며 “영남재해예방연구소가 대한민국 안전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선두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란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주)영남재해예방연구소 안동수 대표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 및 안전진단에 정진하면서 부산·경남지역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을 이끌고, 안전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2017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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