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세한대학교의 건학이념은 ‘진리탐구, 덕성함양, 기술개발’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윤병인 학장(대학원장)은 ‘국제적 문화감각과 전문적인 서비스지식을 겸비한 항공승무원 양성’을 이끌며, 2015년 신설된 학과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괄목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실제 세한대 항공서비스학과(http://airsvc.sehan.ac.kr/)는 각종 공모전·대회 및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의 수상실적과 우수사례 등으로 대내외 위상을 드높였다. 여기에 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부산 등 항공사, 파라다이스 세가사미·아코르그룹·프로에스콤 등의 서비스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실무배양을 위한 현장실습의 효과도 극대화했다.
그리고 이는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총괄본부장)으로 퇴임 후 타학교·관련학과에서 9년간 재직하다 세한대에 부임한 윤 학장의 전문성과 열정이 빚어낸 산물이기도 하다.
특히 윤 학장은 이론과 실무가 융·복합된 체험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함에 역점을 둔다. 외국어 구사능력과 국제적 감각의 함양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2학년 학생들은 학과전용 기숙사에 원어민 교수와 의무기숙함도 그 일환에서다.
이에 더해 세한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기내서비스와 안전실습을 위한 MOCK-UP ROOM, 비상탈출 훈련용 슬라이드, 이미지-메이킹 및 메이크-업 룸, 워킹·식음료·항공예약발권·기내방송 실습실, 모의 면접실, VIP라운지 등도 완비했다.
또한 주·야간 어학수업의 무료 제공(3시간/일), 제반 교육비는 장학금으로 후원 등의 항공대학 특전에다 실습학기제, 교환학생, 해외파견·연수, 비교과 수업(요가·악기·댄스 등), 학과 헬스장, 스터디 활동지원 등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만을 위한 특전도 마련돼 있다.
그러면서 ‘멘토링 시스템(1:1 지도)’과 ‘상시진로 시스템(LCGP)’ 운영은 물론 항공예약발권, SMAT(서비스경영), 바리스타, 비서, 응급구조, 소믈리에 등 20여종의 서비스직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이런 체계적인 수업과 시스템을 통해 2017년 신입생 경쟁률이 52:1을 넘어섰고, 항공대학의 3개 신설학과(항공운항·항공정비·항공교통물류) 역시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그 관제탑 역할을 수행하며 WAS 아태지역본부장과 관광레저학회장 등을 역임한 윤병인 학장은 현재 항공서비스아카데미 원장, 한일관광위원회 위원, NCS(항공분야) 심의위원장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윤 학장은 “최신 콘텐츠 제공, 학습자 니즈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수요자중심 맞춤형 교육),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특성화프로그램 개발, 온·오프 병행교육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 항공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윤병인 학장은 항공분야의 실무중심 커리큘럼과 산학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에 헌신하며 교수의 역할증진 및 우수인재 양성에 정진하면서 대학 위상제고와 항공산업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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