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배양하고 개도국의 기초교육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2017 교원해외파견사업’의 대상 교원 선발 일정을 발표했다.
선발 대상은 수학·과학·ICT·초등·한국어 5개 분야의 예비, 현직, 퇴직 교(직)원으로 파견기간은 최소 1년에서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파견대상국은 네팔, 말레이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15개 개발도상국이다. 올해는 전체 파견대상 교원 정원 130명 중 연장평가를 통과한 기파견자를 제외하고 61명을 선발한다.
파견자는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현직교원은 소속 교육청을 통해 예비교원과 퇴직교원은 직접 국립국제교육원으로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8일부터 27일까지다. 7월 5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는 7월 8일 인성, 영어, 수업시연 등 면접평가를 거친 후에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파견국가의 요청 일정에 따라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국가별로 출국하게 된다.
원서접수와 선발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해외교사진출카페(http://cafe.naver.com/niiedteacher) 또는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http://niied.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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