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물 반, 고기 반으로 가득 찬 통고산자연휴양림 계곡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이 시작된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고유 민물어종에 대한 숲해설가의 설명과 자연휴양림숲과 관련한 상식퀴즈 타임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산천어 등 민물고기 약 6천 마리를 지원한다.
춘하추동 통고체험 프로그램은 통고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환경 등을 이용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야생화화분 만들기(봄), 민물고기 맨손잡기(여름), 뗏목타기(가을), 썰매타기(겨울) 등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 연령용과 13세 이하 어린이용으로 체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맨손뿐만 아니라 양동이, 족대그물도 지참 가능하고 잡은 민물고기는 참여자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1인당 3마리로 제한하고 가장 빨리 잡은 분께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고유 민물어종에 대한 숲해설가의 설명과 자연휴양림 숲과 관련한 상식퀴즈 타임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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