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올해 연말까지 국립대학 39교에 고효율 LED 전등 교체가 완료된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국립대학 LED 교체 사업비 1,290억원이 국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규정’에 따라 올해 LED 보급 목표인 80% 달성을 위한 사업비가 반영됐다. 정부의 추경예산 조기집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석 이전까지 74.6%인 982억, 연말까지 100%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추경으로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해 국립대학 39교에서 연간 전기요금 약 56억원 정도 절감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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