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간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5회 수학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150명, 중학교 330명, 고등학교 220명 등 총 700여 명의 선생님이 참석해 학생 중심 수학교육을 위한 연수가 이루어진다.
올해는 ‘지능정보사회와 수학교육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수학교육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수학교육 전문가인 박경미 국회의원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와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분석하고, 혁신적인 교육방법과 교육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합기술, 수학 문화, 교수학습 방법, 평가 방법의 변화 등에 대해 강연한다.
분과 모임에서는 수학과 과정중심평가, 실용통계교육, 교구활용수업, 실생활 주제중심 수업 등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수학나눔학교, 교과연구회 등 80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소통시간에는 수학교구 체험 마당, 교사동아리 모임, 시·도별 모임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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