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 의원이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 시행에 따라 4개 의료기관을 우수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 지정해 한국의료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우수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4개 의료기관은 지정마크를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www.visitmedicalkorea.com)․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상시 신청과 평가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방과 치과에 대한 평가지정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지정 의료기관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유치 의료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환자 유치에 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