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지난달 의료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홈페이지) 등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유인 및 거짓·과장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사항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거짓·과장의료광고 등이 의료법위반이다.
이에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복지부는 의료기관 간 경쟁질서의 공정성을 기하고 객관적인 정보가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며 “과도한 가격할인의 유인광고는 불필요한 의료비지출과 의료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줘 올바른 의료서비스선택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의료소비자에게 정직하고 제대로 된 진료와 정확한 의료정보로 지역주민의 구강검진·건강치아를 도모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03년 대전시 동구에 개원한 박재국연합치과의원(대표원장 박재국)이 그곳이다.
박재국 대표원장(치의학박사)은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가족에게 대하듯 최선을 다하자’란 신념을 갖고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임플란트, 치아교정, 보철, 보존치료 등 치아건강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환자의 1:1눈높이에 맞춰 보다 정확한 진단과 편안하고 안락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박 대표원장은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기위해서는 평상시 올바른 연령별 양치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또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충치와 치주염 등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박 대표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제대로 된 진료’를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겸비한 의료진과 첨단의료장비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사람 냄새나는 정(情)’을 담아 친절한 상담은 물론 내 집처럼 편안한 의료시설환경을 구축하는 등 박 대표원장의 작은 배려까지도 보태고 있다.
박 대표원장은 “과장광고 등의 피해방지를 위해 2~3곳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며 “의료인들은 의료적 약자인 환자들이 의문이 남지 않도록 자세한 진료상담을 해주는 것이 의사로서 당연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표원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대인재육성장학금후원, 소외계층·저소득가정·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제대로 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병원을 확장할 예정이다”며 “향후 세계적인 학회·학술활동을 통해 한국의 의료기술(논문발표·학회활동)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박 대표원장의 주민구강지킴(지역주치의)와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을 바탕으로 2017 자랑스러운 한국인 大賞 의료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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