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산업부는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만들기 위해 소비자 서포터즈·소비자 감시단·소비자센터(콜센터)를 구성해 운영한다.
서울, 경기에서 강원, 제주까지 전국에서 10~60대로 구성된 300명의 소비자 서포터즈는 일반 소비자들이 할인상품에 대한 구매후기, 문화축제 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규모 할인기간 중 할인율이 높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비자 체감만족도를 높이고 참여업체들의 적극적인 행사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국부인회(서울, 광주), 소비자공익네트워크(부산), 소비자연맹(대구), 대한어머니회(경기 성남) 지역별 5개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100명의 소비자 감시단은 소비자 관점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감시 평가한다. 행사기간 이전부터 참여업체를 방문해 참여업체의 과대광고를 감시하고 행사 중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행사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조사해 ‘실속 있는 할인 행사였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소비자 서포터즈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이 파악하기 쉽게 소비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행사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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