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2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3국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는 16일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21일 뉴욕에서 미국·일본 정상과 함께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신규 대북제재결의 2375호의 적극적인 이행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취임 이후 첫 한·중·일 아시아 순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방한 한·미 정상회담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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