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지난 23년간 '국민타자' , '라이언킹' 으로 불리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41)의 현역 마지막 경기 입장권이 5분만에 매진됐다.
삼성은 오는 3일 오후 5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 겸 국민타자 이승엽의 현역 마지막 경기 입장권을 26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팬을 대상으로 오픈했고, 5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24일 오후 2시부터 블루회원을 대상으로 등급별로 시차를 두고 판매를 시작한 은퇴경기 티켓은 25일까지 블루회원에게 약 1만5000석이 판매됐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팬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 약 9000석의 티켓이 단 5분만에 매진됐다.
삼성은 지난 23년간 '국민타자' , '라이언킹' 으로 불리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이승엽과의 아름답고 뜻 깊은 작별인사를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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