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21세기 바이오산업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세계시장 규모가 2020년 1천 677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역시 연평균 8.4%의 비약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대기업에 집중된 연구 인프라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할 핵심 과제로 남겨졌다.
(주)바이오푸드스토리(www.bf-story.com) 신유림 대표는 이런 산업생태계 구조를 타파할 해답으로 ‘기능성식품전문 CRO(임상시험전문수탁기관)’의 역할을 강조한다.
실제로 ‘CRO’는 제약·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최종 허가를 지원하는 중요한 징검다리로서 그 중요성이 커져가는 추세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CRO 1세대’인 신 대표를 필두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바이오푸드스토리의 위상에도 자연스럽게 무게감이 실렸다. 특히 신 대표는 오랜 천연물 연구경험과 연구자의 윤리의식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획득’을 적극 지원해 호평이 드높다.
지난 2004년 ‘건강기능식품법’의 본격 시행과 함께 설립된 전북대학교 기능성시험 임상시험지원센터 초창기 멤버로도 활약한 그녀는 천연물·동물기능성시험·임상 분야에 걸쳐 건강기능식품소재 연구개발에 특화된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열정으로 (주)바이오푸드스토리의 기틀을 다졌다.
신 대표는 “바이오푸드스토리는 안 되는 것을 되도록 만드는 회사가 아님”을 짚어내며 “기업의 건강기능식품 개발전략 수립부터 깐깐하고 확실한 컨설팅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방증하듯 (주)바이오푸드스토리의 토털 솔루션은 기능성소재(식품)의 규격·유효성·안전성 자료검토, 연구전략수립, 표준화, 기능성시험, 동물·독성시험(GLP), 임상시험(CRO) 및 개별인정등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25건의 과제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고객사와의 재계약율이 80% 이상을 구가하는 등 ‘전문성 인정과 신뢰도 구축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또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기업청 주최 창업벤처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차세대 CRO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최근에는 독자적 원천기술력을 통한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과 청소년 여드름피부개선 화장품의 자체 브랜드(新 민감열전)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사업영역의 다각화까지 이뤄냈다.
신 대표는 “바이오푸드스토리와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은 최종 임상시험의 과학적 데이터까지 확보된 정확한 품질을 입증한다”며 “시간이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완성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어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준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능력개발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직원들이 발전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후회 없고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굳은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주)바이오푸드스토리 신유림 대표는 기능성식품산업 분야의 ‘CRO(임상시험전문수탁기관)’ 토털 솔루션 구축에 정진하면서, 차세대 바이오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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