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오는 12월 중순부터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위치와 운영정보’를 (주)다음(daum)과 카카오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9월말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전국에 3,590대 설치, 발급 가능한 민원은 79종으로 자치단체별로 운영시간과 발급종수, 수수료 등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PC 또는 휴대전화에서 다음(daum), 카카오맵에 접속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검색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발급기 설치위치는 물론 운영시간, 운영기관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발급민원 종류, 수수료 등 상세정보를 자치단체 누리집에 연결해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도 가능해 진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보급으로 언제든지 원하는 검색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무인민원발급기를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품질서비스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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