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부는 20일 오후 3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제3차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우선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정에서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예비비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 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직접 국정교과서를 집필했던 국사편찬위원회의 역사교과서 편수과정 조사 계획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의 전반적인 추진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하게 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고석규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정에 어떠한 집단이 개입해 어떠한 의도로 부적절한 정책을 추진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