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의 사명감을 실현해 온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21세기 평생교육 시대의 신기원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제7대 총장 취임식에서 임승안 총장(5·6대 총장 역임)은 “현대사회의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글로컬(Glocal)인재 양성을 목표로 평생교육의 확대와 전폭적인 지원을 단행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선 나사렛대 평생교육원(https://ce.kornu.ac.kr, 원장 정진태)은 철저한 ‘학습자 중심’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명품 평생교육의 롤-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 실무 분야의 오랜 경력과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평생학습유공자(2006년)’로 선정,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진태 원장의 부임을 계기삼아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한 이곳은 학습자가 감동하는 평생교육의 ‘고급화·전문화·특성화·차별화’란 비전 제시에 전력투구 중이다.
우선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학·아동학·심리학·상담학·부동산학·태권도학·체육학 등 학점은행제 전공개설과 함께 외국어 및 문화·예술, 직업능력개발, 특별과정, 기독교 교육, 건강관리와 생활스포츠, 법률과 경영(재테크등의 체계적 평생교육 커리큘럼 설계에 힘썼다.
무엇보다 평생학습 참가자의 학습적·직업적·사회적 동기 등 다양한 수요에 적극 부응한 직업능력개발 아카데미 프로그램 , 자격증 취득 강좌, 스피치리더십 최고 경영자 과정 등이 돋보인다.
그러면서 학습자 만족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우수한 교·강사 확보, 교육과정 및 교육내용의 충실화, 철저한 학습자 모니터링, 실질적 교·강사 평가와 행정서비스 평가를 통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였다. 더욱이 성과평가 제도 개선과 평가 결과에 근거한 보상제도 시행은 학습자뿐만 아니라 교·강사의 긍정적 동기부여를 견인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 환경의 최적화’를 선사한다.
그 결과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전년 대비 일반 평생교육과정 학습자 수 100% 증가, 학점은행제 학습자 수 270% 향상 등을 이뤄내며 연간 4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중부권 최고 평생교육기관으로 위상을 견고히 다졌다.
또한 올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학점은행제 운영여건 및 운영성과 평과’ 결과, 모든 평가항목이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지역을 넘어 전국을 호령하는 ‘국내 선두 평생교육기관’에 성큼 다가섰다.
여기에는 평생교육기관 경영전략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획득한 정 원장의 탁월한 전문성과 진취적 리더십이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정 원장은 “대학의 올바른 역할은 시대적·사회적 흐름과 주민의 학습 요구에 맞는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마련에 있음”을 전하며 “학습자 중심의 운영 철학과 전공별 특성화 추진 전략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인재양성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란 확고한 신념을 내비쳤다.
이어 “노동부 등 정부기관의 지원이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소홀함 없이 정진해 평생순환교육체제 조성, 평생교육·학습 선진화·효율화,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 부여 등을 이뤄낼 것”임의 포부도 잊지 않았다.
지금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꺼질 줄 모르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의 환한 불빛이 곧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내일을 밝힐 이정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정진태 원장은 대학의 위상제고와 역할증대에 헌신하고 학습자·지역민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구축·제공을 이끌면서, 창의·우수인재 양성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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