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오는 9일(목) 10시 30분 오천게이트볼장에서 ‘제 1회 주식회사 경동주택건설 회장기 포항시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포항시 노인 게이트볼 대회의 주최를 맡은 (주)경동주택건설 장시철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화합을 도모하기위해서 마련한 자리다”고 말했다. 이런 장 회장은 인재육성지원·소외계층·독거노인·저소득가정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앞장서 주민들에게 모범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91년에 설립한 (주)경동주택건설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주거문화·지역건설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를 설립할 당시 29세였던 장 회장은 전문적인 기술력과 자신감을 밑천으로 건설업의 시공기술·안전예방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한 결과 지역종합건설업계에서 자리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이런 장 회장은 ‘하면 된다’란 긍정적인 신념의 전도사역할을 자처하고 현장을 이끌어 지역건설업계에도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최근 강화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맞는 건축·토목공사, 주택시공·대지조성·아파트건설 등에 다양한 인증·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친환경공법을 이용한 시공기술로 ‘아토피·층간소음’해결에 25명의 직원이 현장인력과 함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장 회장은 “항상 현장에서 가족과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직원의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건설시장의 입지를 굳히고 자리매김하는데 원동력이 된 것은 현장에서부터 안전예방은 물론 맡은 업무에 원칙을 준수하는 직원들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경주가 고향인 장 회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애착을 갖고 어르신에게 ‘孝’, 학생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독거노인들에게 경로잔치지원은 물론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매월 장학금후원, 청소년선도를 할 때가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경주황성초등학교총동창회장, 포항강남로타리클럽회장, 포항시태권도협회자문위원 등의 중책을 맡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후원·황성초교양궁부창설지원·경로잔치·도서지원·난치병어린이돕기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장 회장은 “오는 12월 9일 경주계림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 3회 영·호남 근로자 복싱대회’의 대회장으로 전액비용을 지원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런 장 회장의 다양한 지역주택건설발전도모와 지역사회 나눔·봉사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건설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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