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전국 시·군·구 기초의회는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룬다. 특권의식을 가질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대변함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에 강릉시의회 내무복지위원회 허병관 위원장은 ‘시민이 곧 의회’라는 신념으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하며, 기초의원의 롤-모델을 세워나가 주목된다.
허 위원장은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환경운동국민운동본부 강릉동부지부장’, ‘강릉시 경제살리기협의회 위원’, ‘웰컴투강릉추진협의회 감사’, ‘경포번영회 회장(現)’, ‘도시관광활성화 사업 정책자문위원(現)’ 등의 전·현직 프로필을 쌓으며 강릉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대에 적극 힘써왔다.
그 연장선에서 2014년 6·4지방선거를 통해 제10대 강릉시의원이 됐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살기 좋고 활기가 넘치는 강릉’ 건설에 열성적이다. 지역구(경포·초당·송정동)를 대표하는 심부름꾼으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올바르게 전달하는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며, 강릉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이런 그는 제10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내무복지위원장을 맡아 시민들의 민생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공복지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용수가 부족해 큰 불편을 겪던 경포동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하수도 확대·보급 및 노후관 교체공사’도 이끌었다.
허 위원장은 “농어촌 어르신들로부터 ‘살아생전에 수돗물 한번 먹게 해 달라’는 말씀을 듣고, 국민의 기본권도 지켜지지 않는 것에 가슴이 아팠다”며 “강릉시민의 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한 ‘민생정치 구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역의 당면과제들을 현장과 소통하며 답을 찾는 것에 역점을 두고 ‘국도7호선(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구간) 도로확장공사’, ‘마을진입로 신호체계정비’, ‘오죽공원 격등제’ 등의 민원해결에도 탁월한 의정역량을 발휘해왔다.
그러면서 ‘강릉시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자판기 설치 조례안’, ‘강릉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강릉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의 양도·상속에 관한 조례안’ 등을 개정·발의했다.
특히 허 위원장은 혈연·지연·학연 등이 얽힌 지역사회에서 ‘공’과 ‘사’의 구분으로 대의를 우선하고,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집행부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시민들이 공감하는 시정실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허병관 위원장은 “경포를 중심으로 강릉을 찾는 연간 관광객이 1500만 명에 이르지만, 그 화려한 베일 속에 가려진 농어촌과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도 많다”며 “강릉시민의 뜻을 헤아리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강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의회 내무복지위원회 허병관 위원장은 강릉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공복지 확충을 이끌며, 지방자치·의회 선진화 및 민의민생정치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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