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사회적 지위에 상응한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에 귀감이 되는 이가 있다.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상생발전을 선도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묵묵히 정진한 영양군새마을회 송진태 회장이다.
영양에서 나고 자란 송 회장은 태경건설(주) 대표로서 건실한 기업가의 면모를 다지며 영양군장학회·체육회 이사, 영양군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소년분과위원장, 새누리당(現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청년부위원장 및 영양군 청년지회장 등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대에 적극 앞장서왔다.
이를 잘 아는 지역사회 원로들이 겸손하면서도 진취적인 그를 천거하며, 2012년 전국 최연소 새마을회장에 선임됐다. 그리고 영양군새마을회 제14대·15대 회장으로 헌신하며, ‘살기 좋은 영양 만들기’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송 회장은 취임 때 화환대신 쌀로 축하받고, 1포대별 20kg들이 90포대를 모아 관내 읍·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며, 허례허식을 없애고 나눔도 실천함의 진정성을 보였다.
게다가 2015년엔 그를 구심점으로 영양군 새마을지도자들이 똘똘 뭉쳐 ‘새마을회관 건립’도 이뤄냈다. 영양군새마을회의 오랜 숙원사업이 비로소 해결되며, 송 회장에 대한 회원들의 신임이 더욱 커졌음은 물론이다.
또한 그는 320여명 회원들과 함께 ‘작지만 강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사업의 다각화에 힘써왔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랑의 쌀 나누기’,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범국민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알뜰도서 교환시장’, ‘피서지 문고 무료 책대여’,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 캠페인’ 등의 행사·운동·캠페인을 활발히 펼친 사례가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365일 행복 나눔 이웃사랑 후원회원’을 모집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노인·소외계층을 위한 간식배달·위안잔치·목욕봉사·나들이행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송 회장은 나눔·봉사활동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공동체의식 함양 등에 누구보다 구슬땀을 흘려온 인물이다. 이의 연장선에서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의 경상북도의원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송 회장은 “고령화와 인력난, 교육·문화·복지문제 등에 해결책을 마련하고 영양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제시할 리더가 필요하다”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 혁신의지와 미래비전 등을 토대로 영양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행복지수 증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작과 끝이 한결같은 자세로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영양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일꾼이 될 것”이란 송진태 회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영양군새마을회 송진태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영양군 발전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헌신하고, 사회봉사 활성화 및 군민복리 증대를 이끌며, 공익활동 실천과 건전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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