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민의민생보다 당리당략을 우선하고, 도덕성·전문성 등이 결여된 정치인의 행태는 국민들의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성이 크다. 게다가 선거철이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고 표심에 읍소하지만, 정작 당선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하는 이들도 수두룩하다.
이런 가운데 정읍시의회 최낙삼 부의장이 한결같은 봉사정신과 연구자세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매진하고, 민생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정치신뢰 회복의 새 바람을 일으켜 주목된다.
바리비프영농조합·태영태양광·기산태양광(1호)·기산농장 대표로서 선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친환경연합회 공동대표, 정읍시 새농민회 회장 등을 맡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권익신장에 힘써온 그는 누구보다 농촌·농가의 현실을 잘 아는 인물이다.
최 부의장이 2002년 제4대 정읍시의회에 첫 발을 내딛고, 2014년 재선의원이 된 것도 농촌재건과 농업발전에 더욱 앞장서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정읍시’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그 진정성은 밤낮없이 지역현안과 민원해결에 동분서주하며, ‘주민이 원하고 행복해지는 길이라면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란 상머슴의 자세로 임한 의정활동 사례가 방증한다.
실제 그는 ‘민원박사’로 불릴 만큼 주민의 대변자 역할에 정진하며,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관할 감곡·태신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시행 촉구 결의안’ 및 ‘석면 슬레이트 처리비 국비지원확대 건의안’ 등을 개정·발의하고, 제7대 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과 부의장(후반기) 등의 소임에도 충실했다.
여기에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가 인하’의 숨은 주역으로서 평당 50만원이 넘던 분양가를 27만원 남짓까지 낮추는데 일익을 담당하며, 첨단과학산업단지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
특히 의정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농가 컨설팅에도 열성적인 최 부의장은 농사이력이 화려하다.
한때 국내 최대면적의 콩 재배(14만8500㎡)로 고소득을 올린 그는 전북지역에서 처음 경관농업을 시도하며 호남고속도로변에 메밀꽃을 심고, 정읍 고부지역의 ‘메밀꽃축제’가 있게 한 장본인으로 전해진다. 또한 1997년 IMF 사태 때는 사료용 옥수수 재배(6만평)로 값비싼 수입 사료를 대체하며, 새농민상도 받았다.
나아가 최 부의장은 친환경 농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일가견이 있다. “농축산물(콩·메밀·고구마·소)과 생산설비(태양광) 분야의 친환경인증을 획득하고, 2010년 정읍시 최초로 축사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설치·보급했다”는 점에서다.
이를 토대로 그는 현재 의정활동에 집중하고자 밭농사와 한우사육 등의 영농규모를 줄인 대신 자신만의 성공비결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
최 부의장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품종 전환과 영농 선진화를 적극 도모하며, 고소득 작목(들깨·양파·아스파라거스 등)의 발굴·보급을 위해 3천 평 규모로 시범포도 경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 등 모든 농업인과 더불어 잘사는 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지역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신태인 발전과 사회적 협동조합 육성’, ‘복지농촌 구현’, ‘중소기업농공단지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약속한 바는 반드시 이행하는 일꾼이 될 것”이란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정읍시의회 최낙삼 부의장은 농업·농촌 재건과 정읍시 발전에 헌신하고, 민생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민원해결 및 시민복리증대에 정진하면서, 농업컨설팅을 통한 지역농가 소득향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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