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유진 기자]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은 18, 19일 양일간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피 에듀(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피 에듀 교육과정 페스티벌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교육과정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교육과정으로 학교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1박 2일간 운영된다.
사전 행사인 18일 개막식에서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100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공모전 시상(20개) 행사를 함께 진행해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나눔&공감 콘서트’, 미래 교육 코드로 변화의 바람을 예측해 보는‘ 미래 교육 특강(김지영, 숭실대 교수)’, 학교 혁신과 수업 등을 주제로 토크와 음악을 연결해 공연하는 ‘꿈꾸는 교사들’의 감성 토크 콘서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는 지난 11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광주, 충북, 대전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북지역 행사를 마지막으로 지난해 하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된 우수 사례들이 교육 현장에 널리 퍼져 공교육을 혁신해 나가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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