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오는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 비용은 지금보다 크게 낮아진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지불하는 비용이 현재 50%에서 30%로 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플란트 시술기준은 약 110만 원 정도로 어르신이 내는 부담금액은 약 54만원이었지만 7월부터는 32만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대상 범위가 확대돼 노인임플란트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플란트 수술의 두려움과 경제적으로 힘든 어르신에게는 수술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인천지역에서 목소리를 내는 치과원장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11년 6월에 개원한 간석정플란트치과의원 문현규 대표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문 대표원장은 “노인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로 인해 치과를 쉽게 방문하고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임플란트 시술비용만 보고 병·의원을 선택하기보다 정확한 진단과 임플란트수술 후 사후관리가 철저한 치과를 찾는 것이 우선시돼야한다”고 했다. 이어서 “최근 과장된 광고에 현혹돼 방문하지 말고 여러 곳을 비교해가며 자세한 상담으로 치료받을 치과를 신중히 선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는 ‘항상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상담서비스로 정성을 다 하겠다’는 문 대표원장의 신념은 내원하는 환자를 내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을 갖고 제대로 된 진료서비스로 인천시민의 치아건강지킴이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문 대표원장은 “특히 어르신은 내 부모에게 진료한다는 생각으로 임플란트 수술에 의한 두려움이나 공포감이 없도록 사전에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며 “환자가 아프지 않도록 통증을 최대한 줄이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간석정플란트치과의원은 최첨단CT의료장비·구강스캐너와 CAD·CAM시스템·물방울레이저·기공소 등 전문치료 환경시설을 구축함과 동시에 문 원장을 비롯한 직원 14명이 똘똘 뭉쳐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한 ‘의료감동서비스’를 더하고 있다.
한편 문 대표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 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에게 따뜻한 나눔·의료지원과 인천호남향우회부회장, 인천수상스키협회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런 문현규 대표원장은 지역주민의 정직한 주치의로 제대로 된 진료·상담서비스와 소외된 이웃의 의료지원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2018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 의료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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