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지난 반세기 울산 제조업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선봉장이었다. 울산은 자동차와 조선, 그리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 중심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4차 산업혁명에 매우 유리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새로운 신기술을 접목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통 제조업에서 첨단기술 기반의 신산업으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엄청난 속도로 다가선 4차 산업혁명은 울산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대변혁을 가져올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이미 산업과 고용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제 장치산업만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울산의 주력산업은 성숙기, 포화기에 도달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울산 맞춤형 지식 기반 스마트도시로의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울산의 강점인 주력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스페셜티 산업으로 전환하면서, 한쪽에선 미래 성장동력 신산업을 육성하는 투 트랙 전략을 균형 있게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미래 성장동력 및 중소기업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수반되어야 한다.
2007년 4월 12일, 한국화학연구원 대전본원에서 단신으로 울산으로 내려가 신화학실용화센터(342억원)와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367억원)를 설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이동구 박사.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울산•여수•대산 석화단지의 고도화 발전로드맵을 모두 차례로 총괄책임자로서 수립한 장본인이다.
2009년에 출범한 루피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이동구 단장은 RUPI(Roadmap Project for Ulsan Petrochemical Industry)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보였다.
이동구 센터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자동차, 조선산업과 더불어 울산의 3대 주력산업으로 생산이나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다. 울산 석유화학산업은 대한민국호가 근대화하는데 앞장섰고 세계화의 리더로 나아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RUPI는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 종합 청사진으로서 8대 핵심사업과 100개의 액션플랜을 세워 놓았다. 그중 첫 번째 플랜이 바로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인데 우여곡절 끝에 조만간 실행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구 센터장은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의 투 트랙 전략을 잘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전략은 현재 산업단지의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효율 재진단과 고도화 및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배출을 극소화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있다”며 “나아가 산업단지의 공동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비합리적인 법제도 개선과 국내외 클러스터 구축, 그리고 신성장동력 R&D 확대도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함”을 강조했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트가 어느덧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을 주력산업으로 삼고 있는 울산에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 이동구 센터장은 석유화학산업 고도화와 정밀화학산업 고부가가치화, 그리고 바이오화학산업의 신성장동력화라는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담겨 있다.
이동구 센터장은 “지금 울산의 버팀목은 석유화학산업이고, 의식주 생활이 사라지지 않는 한 미래에도 마찬가지다"라며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화학은 핵심적인 제품 및 산업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다. 산업혁명은 곧 소재혁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에서 주된 역할을 하는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터, 드론, 로봇 등 모두 화학소재에 기반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을 적용해 석유화학산업 자체를 혁신하고 그 성과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 독일, 미국 등 선진국은 첨단 제조기술과 ICT의 경쟁 우위에 기반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 다음은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 이동구 센터장과의 일문일답이다(사진=이동구 센터장 제공).
Q. 센터장님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글로벌 에너지 판도 변화로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에 위기가 닥칠 것이라 예측하고 고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곳에는 어디나 고도화 정책 수립에 깊숙이 다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 우리나라에는 ‘석유화학 3형제’가 있습니다. 72년에 울산, 79년에 여수, 그리고 91년에 대산이 태어났지요. 산업부의 화학산업 로드맵 위원장을 맡은 인연으로 2007년 대산석화단지부터 시작하여 2010년에는 울산석화단지, 2013년에는 여수석화단지 고도화 로드맵 사업의 총괄책임자를 차례로 맡아 수많은 사업들이 완성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북미 셰일가스 혁명과 중국의 석탄화학, 그리고 중동의 석유화학 투자 확대는 범용제품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원가경쟁력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과 독일 등 화학강국들의 정밀화학 투자확대는 고부가가치 제품 부문에서 우리의 기술경쟁력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세계 화학산업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샌드위치 신세가 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하루빨리 고도화, 대형화, 전문화로 나아가야 합니다.
최근에는 선진국은 말할 필요조차 없이 국내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열기가 뜨겁습니다. 공장 내 모든 프로세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분석해 스스로 제어하는 미래형 제조공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이지요. 울산 석유화학산업 기업체들도 품목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공장 전체보다는 필요한 관리 분야 별로 단계적인 스마트화가 필요합니다.
생산관리, 설비관리부터 시작해 물류관리, 품질관리, 에너지관리, 환경관리, 그리고 안전관리까지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전략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략까지 융합하여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 설립 스토리를 들려 주십시오. 아울러 울산에서는 ‘석유화학 고도화’ 하면 ‘RUPI’라고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알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RUPI' 설명과 함께 그동안 이루어진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A. 울산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했지만 미래에는 장치산업만으로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지식기반 도시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그 핵심은 ‘연구개발(R&D)’과 ‘인재양성’입니다.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는 ‘현재먹거리’인 석유화학산업을 고도화하고 정밀화학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화학 관련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해 히든챔피언을 배출하는 전진기지가 되도록 하는 게 고도화센터의 존재 이유입니다.
RUPI사업에는 산단 리모델링, R&D 확산, 산단 효율 진단, 안전관리 향상, 클러스터 구축, 법제도 개선 등 8개 분야에 모두 100개의 액션플랜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산업단지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전력 문제는 한전과의 협의를 통해 약 1,5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변전소 신설 등으로 이중화 안전 전력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학남 정밀화학 소재부품단지 완공, 세계최대 규모의 수소타운 조성,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스팀 통합네트워크 구축, 융합산학지구 조성 등 많은 사업이 완성되었고,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건립도 대선공약으로 연계시켜 내년 초에 완공될 것입니다.
Q. RUPI 후속으로 Post-RUPI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를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들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A. 대한민국이 세계 5대 화학강국을 유지하고 우리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지키면서 아시아 4대 생산도시로 성장하는 것이 정량적인 목표가 되겠습니다. 그런 정량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화학산업은 이제부터 단지 기업의 이익만을 극대화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지구환경과 시민의 안전, 그리고 인류의 삶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Post-RUPI는 울산이 과거의 제조업 기반 도시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지식기반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고유의 R&D(연구개발)과 창의적인 인재양성 계획 수립에도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울산은 이를 위해 자동차,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과 화학산업의 융합,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탄소자원화, C-산업, 신소재, 바이오화학, 나노융합, 안전산업 및 수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R&D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잊을 만하면 발생하고 있는 화학단지의 사고를 막기 위해 산업안전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 고도화 등도 필요한 실정인데 화약고라 불리는 노후 지하배관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A. 석유화학단지 지하에는 위험시설인 가스·화학물질 배관이 1천㎞ 넘게 매설돼 있습니다. 이토록 좁은 지역에 잠재적 위험시설이 집중돼 있는 지역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항상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거죠. 땅속에 매설된 배관은 사람으로 말하면 혈관 같은 존재입니다. 그 안을 실제로 들여다보지 않고선 문제여부를 식별하기가 곤란합니다.
산단 조성 초기부터 지난 수십 년간 회사들이 앞 다퉈 매설한 지하관로들은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입니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장치나 배관은 썩기 마련입니다. 울산공단은 1970년대에 집중적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앞으로 노후 산업단지 안전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노후 지하배관의 지상화’만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관계당국은 안전은 너무나 광범위해서 손댈 수 없는 일이 아니라 너무나 중요해서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로 발상을 바꿔야 합니다. 일이 터지고 난 다음에 이뤄지는 안전대책이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Q. 화학공장에서 조그만 안전사고가 나면 온갖 언론에서 난리가 나던데, 그렇다면 시민들의 안전의식은 어느 수준이며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A. 산업안전에 앞서 시민 안전의식이 더욱 중요합니다. 거리를 다니다보면 곳곳에 걸려있는 안전수칙 문구들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는 ‘걷거나 뛰지 마세요’, ‘두 줄로 서서 손잡이를 꼭 잡으세요’, 지하철 출입문이나 엘리베이터에는 ‘기대지 마세오’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버스도 마찬가지지요. ‘차가 멈춘 뒤 일어나세요’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어찌 하고 계십니까? 대부분 다 무시하고 있지요.
이젠 시민 개개인도 안전의식을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법규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지켜야 할 것은 반드시 지키고, 불안전한 행동, 자세, 의식, 태도, 임의해석 등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모여야 사회공동체의 안전도 보장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부나 사회 탓만 할 게 아닙니다.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철저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전불감증 퇴치 운동이 사회전반에 확산되어 똑같은 사고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Q.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생활 주위에 와 있습니다.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해양산업 등 제조업이 주축인 울산이 4차 산업혁명을 대처하는 전략은 다른 지역과는 크게 차별화돼야 할텐데, 그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A. 울산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만 무엇을 하려고 해도 별 결정권이 없어요. 본사는 서울에, 연구소도 수도권이나 대전으로 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도권이나 대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주력 제조업에 사물 통신, 인공지능, 로봇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높인 뒤 이러한 산업별 수요를 바탕으로 제조기반 서비스업, 3D프린팅, AR/VR 등 디지털콘텐츠산업, 스마트센서 등 울산지역의 신산업을 육성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동차산업은 친환경·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연구와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고 조선해양산업은 스마트 야드·선박·운항 등의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정밀화학, 바이오화학, 첨단화학소재산업으로 고도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기존 제조업에 AI, 3D프린팅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Q. 사실상 화학산업 특성상 하도 다양한 분야에 분포돼 있어 화학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는데, 현재 울산에서는 센터장님이 주축이 되어 많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모임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A. 울산에 둥지를 튼 지 11년차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울산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울산명예시민賞’이나 ‘지역경제리더賞’은 그에 대한 화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RUPI사업단장을 비롯하여 한국화학연구원 봉사동아리 ‘사랑나눔회’ 회장, 기술사관육성사업 운영협의회장, 화학네트워크포럼 소통위원장,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겸 편집위원, 지역신문 독자위원장과 정기필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발걸음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해야할 일 중 하나는 연구원들이 자긍심을 갖기 위해서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분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해내야 합니다.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3~4 차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고도화센터의 안정화를 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석유화학, 정밀화학, 환경에너지, 나노융합, NCN, 기술융합분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0여명이 모여 현재까지 화학네트워크포럼을 13회나 개최할 정도로 단단히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Q. 일반적으로 오래 전부터 이공계에 종사하는 분들은 인문학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센터장님은 오래 전부터 화학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신문, 방송 등 언론과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던데요. 마지막으로 권하고 싶은 말씀은?
A. 화학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에 대해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지구가 존재하는 한, 의식주 생활이 지속되는 한 사라질 수 없는 화학산업이지만 공해를 일으킨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화학산업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 더 큰 파급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보다 안전한 화학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잘 하고 있는 점을 알려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만큼 산업전략에도 새로운 고민이 필요한 거지요.
‘울산 화학의 날’에는 화학산업인들이 각 신문에 1주일간 연재기고도 하고 방송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그동안 전국, 대전, 울산 등 150편이 넘는 기고문과 10여회의 방송출연을 통하여 화학산업의 중요성과 미래지향성 등에 대하여 열심히 홍보하고 있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의 뛰어난 화학기술과 울산의 풍부한 산업인프라가 손을 잡는다면 미래에도 화학산업이 울산의 주력산업으로 국내 경제발전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산•학•연•관•정•언이 모두 미래지향적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을 한 곳에 모으면 됩니다. 울산은 충분한 저력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울산의 미래는 밝습니다.
▼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 이동구 센터장 프로필
※ 학력
- 1984.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학사)
- 1986.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공학석사)
- 2003. 충북대학교 화학공학과(공학박사)
※ 주요경력
- 2007~2008.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지원센터장
- 2008~2011. 한국화학연구원 신화학실용화센터장
- 2011~2013. 한국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장
- 2014~2016.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기획경영실장
- 2016~現.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화학산업고도화센터장
- 2004~2009. 대전대학교 응용화학부 겸임교수
- 2011~現.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겸임교수
※ 주요활동
- 2008~2012. 지식경제부 화학공정소재산업 통합기술청사진위원회 위원장
- 2009~2015. 울산 산학연관위원회 위원
- 2009~2015. 울산 과학기술진흥위원회 부위원장
- 2013~2015.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 2009~現. RUPI(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로드맵) 사업단장
- 2009~現. 울산 석유화학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 2012~現. 중소기업 기술사관육성사업 운영협의회장
- 2015~現. 울산 화학네트워크포럼 소통위원장
- 2015~現. 국회 그린수소포럼 준비위원장
- 2015~現. 국회 미래화학융합포럼 운영위원
- 2015~現. 울산지역사업평가단 이사
- 2015~現. 울산제일일보 독자위원장
- 2016~現. 한국수소산업협회 등기이사
- 2016~現.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편집위원
- 2017~現. 한국화학공학회 울산수석부지부장
- 2017~現. 4차 산업혁명 U포럼 첨단화학분과 위원장
※ 수상실적
- 2010.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장관賞
- 2012. 교과부장관賞
- 2013. GREEN STAR賞(한국화학연구원장)
- 2015. 지역경제리더賞(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 2016. 30년 근속賞(한국화학연구원장)
- 2017. 봉사賞(울산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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