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송호대학교 간호학과 변미경 교수는 지난해 12월, 강원대학교대학원에 간호학 박사 논문을 제출했다. 논문명은‘성공적 노화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로 논문 심의 결과 합격 판정을 받고 지난 2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변 교수가 말하는 성공적 노화 프로그램 개발은 장수사회로 진입한 현재, 노년기의 삶은 각자 행복을 느끼며 살기를 원하지만 다양한 삶의 방식과 방법이 표출되고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대처하다보니 노화에 따른 자신이 소진된다는 의식이 생긴다면서 이제는‘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를 넘어‘어떻게 보낼 것이냐?’란 의식변화와 방향성 제시를 통해 성공적 노화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화에 있어 심리·정신·사회적으로 호소하고 느끼는 감정에는‘감당해야 할 노화 인정하기’, ‘경제적 생활유지와 신체적 건강을 동반한 자기 개발과 기회를 스스로 결정 능력가지기’, ‘죽음에 대한 불안과 거부하고 싶은 마음 회복과 타인의 죽음 안고가기’, ‘의식 없는 시기 자신의 의료행위 결정하기’, ‘준비된 외모로 당당한 대인관계하기’, ‘소유재산 관리와 수입창출하기’등이다.
변 교수는 논문에서 노화 태도, 성공적인 노화 효능감, 성공적인 노화 의도의 변화를 규명했으며 단일프로그램 효과와 소수 통합프로그램을 고찰함에 심신이 건강한 삶을 위한 성공적 노화로 이뤄지는 것과 시대적 변화에 맞게 구성됨을 확인했고, 성공적 노화 프로그램은 간호중재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을 필역했다.
이는 보건소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사업 프로그램과 연결 진행되고 격려로 인한 노화의 성공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변 교수는“성공적 노화는 소진된다는 삶의 모습이 아닌 긍정적 전환과 모두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진행과 의도의 변화를 가질 때 일어나다”며“노화에 있어 성공적인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노년기에 있어 성공적 노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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