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발표

[시사투데이 정민 기자] 오는 6월 7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EBS 수능교재, 강의,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아울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그리고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4월 7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2일부터 12일까지로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