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뇌졸중, 치매, 암, 외상 등의 각종 만성질환이나 재활을 필요로 하는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요양병원의 수요도 늘고 있다. 그러나 요양병원의 선택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환자특성·진료시스템·인력·시설·장비·재활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의)은경의료재단 인창대연요양병원(병원장 박순규)이 ‘도심 속 친환경 힐링 요양병원’, ‘친절과 사랑으로 신뢰받는 병원’이란 미션과 비전 아래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환자와 가족들의 육체적·사회적·경제적·영적 고통을 전인적으로 치료·치유하며, 요양병원의 선진화와 롤-모델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인창대연요양병원은 노인성·만성질환(치매·당뇨·파킨슨병·뇌혈관질환·고혈압) 완화의료에 전문성을 강화하며, 355 병상 규모(지하2층~지상11층)에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한방과 등 양·한방 협진체계를 통한 전문 의료진들의 신속·정확한 처치가 이뤄진다. 여기에 의사·간호인력 1명당 돌보는 환자 수가 적정하며(의료인력 1등급), 당직의를 두어 환자를 24시간 밀착관리하고 응급 시 빠르게 대처한다.
특히 이곳은 특화된 재활치료를 위해 집중재활치료(재활치료실)과 정서재활(사회사업실)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재활치료실은 운동·특수(도수)·자가운동·작업·열전기 치료실 등으로 세분화해 척추심부근 및 균형강화 시스템(HUBER360), 3차원 공간 인식 인지훈련시스템(SIVERFIT), 국내최초 컴퓨터 인지훈련시스템(CoTras) 등의 최신 장비로 환자별 1:1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사업실은 미술치료·원예·요리·서예·종교활동 등의 정서재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사회·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상담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병원은 화재사고 예방·조치를 위한 스프링클러, 방화셔터 등의 장비는 물론 지역 소방서와 연계한 소방안전교육·훈련(낙하·대피)과 환자들의 낙상안전교육, 감염예방 위한 손씻기 등 시설·관리체계·직원인식 전반의 안전성 확충에 철저함을 기한다.
이외 친환경 자재 사용, 환자중심 공간설계, 전 침대 전동으로 환자 스스로 작동 가능, 전 병실 내 화장실 설치, 모든 침대의 벽에 산소발생기 설치, 최적화된 건강식단, 교통·거리상 접근성 용이 등을 두루 충족하고 있다.
박순규 병원장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환자·보호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인간존중’을 기본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환자와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병원이 될 것”란 소망과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의)은경의료재단 인창대연요양병원 박순규 병원장은 양·한방 협진 재활·요양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환자(고객) 만족도 강화에 헌신하고, 요양병원 선진화 및 위상제고를 이끌며, 건강·행복노후 구현과 나눔 실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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