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사)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이하 대통협)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통일 교육 주간을 맞아 ‘제4회 통일 모의 국무회의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통일부가 후원하고 대통협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한국 사회와 국제 정세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평화 통일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다. 5월 19일 예선과 5월 26일 본선으로 진행된다.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평화와 번영,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6~13명으로 한 팀을 이루어 자율적으로 국무회의를 구성하고 통일 단계 이전부터 통일 이후까지의 시기 중 시점과 의제를 자유롭게 설정해 평화 통일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통일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 부상으로 올해 7월 해외(북중 접경 지역) 연수 기회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통일교육원장상, 상금 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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