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통일부는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통일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북한이탈주민(탈북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9년 10월 센터를 준공하고 2020년 개관할 예정이다.
‘통일문화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연면적 8,058㎡)으로 통일도서관과 전시관, 탈북민 종합상담센터, 통일 교육과 탈북민 취업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문화센터’ 건립이 탈북민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가올 통일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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