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5일 코엑스컨벤션 센터에서 제52회 ‘납세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범납세자 296명과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198명 및 우수기관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해 포상을 받았다.
이에 강원도 춘천지역의 향토기업인 (주)무상엠에스마트 이원복 대표이사가 납세풍토 확립에 모범을 보여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춘천세무서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런 (주)무상엠에스마트는 제대로 된 원칙경영을 바탕으로 납세의무를 준수하며 춘천지역의 상권·유통경제를 선도하는 향토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원도와 뗄 수 없는 이 대표는 지역에선 이미 유명인사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그는 항상 낮은 자세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게 나눔·봉사활동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1998년 4월 춘천 석사동에 소형매장을 개업한 이 대표는 개업하기 전부터 다양한 경험과 유통관련 전문지식을 밑거름삼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성공해야한다’는 긍정적인 신념으로 춘천유통업계를 이끄는 장본인이다.
또한 이 대표는 항상 ‘내 집처럼 편안하게, 내 가족처럼 사랑으로, 내 일처럼 정성으로’란 사훈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지역민과의 상생에 대한 노력을 펼치는데 30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열심히 뛰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고객을 먼저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복지가 안정이 돼야한다”며 “직원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매년 ‘화합한마당’을 시작으로 춘계‘야유회’, 추계‘체육대회’, 사내동호회, 매주 수요일 간담회 등을 통해 자주 어울리고 이해·화합하는데 초점을 맞춰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 농산물소비촉진과 농가소득에 앞장서고자 ‘강원도 6차산업 안테나숍’전용부스를 내세워 토종향토기업으로 제몫을 다하고 있다. 이는 강원산지에서 좋은 농산·축산물, 야채·과실, 식자재 등을 확보해 제대로 된 농산물·식자재공급 유통판로를 책임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농산물, 식자재는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서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지역의 이웃과 친구가 먹고 또 내 가족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춘천로타리클럽 직전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의 활동으로 강원도지역의 인재육성장학금후원·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새터민·저소득가정·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이런 이 대표는 춘천지역 상권·유통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 공로로 2018 제 9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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