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통일부는 오는 18일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유니콘)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통일부는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으로 42명의 학생(국내 40명, 해외 2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됨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활동했던 제10기 대학생 기자단의 해단식도 함께 개최된다. 제10기 대학생 기자단 45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기자에게는 따로 장관 표창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대학생 기자단을 격려하고 ‘장관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과 해단식이 끝난 뒤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1박 2일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제11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활동 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기자단은 통일부 공식 블로그인 ‘통일 미래의 꿈’(blog.naver.com/gounikorea)에 본인이 직접 취재한 기사를 게재한다. 또한 통일부 관련 각종 행사와 전문가 토론회, 젊은 세대 대상 행사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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