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노승희 기자]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17일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전투표는 6월 13일 투표 당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6월 8, 9일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원활한 사전투표를 위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 3,512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 이어 17일 2차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윤종인 실장은 이날 제2차 모의시험에 참여해 본인확인, 투표용지 수령 등 투표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통신망 장애, 정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 5년이 지난 만큼 국민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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