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최근 ‘남북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한반도에 봄이 찾아왔다. 남북관계 변화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상황이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및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범국민운동의 중심체가 바로 민주평통이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국민중심의 열린 정책 건의’,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 활동’,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적극적인 평화 공공외교’,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조성’ 등을 위한 사업전개에 솔선수범하는 이가 있다. 민주평통 대전유성구협의회의 조성환 협의회장(KAIST 감독관)이다.
그는 특유의 근면·성실함으로 가난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물이며,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잘 안다. 진정어린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가치 있는 삶’의 구현에 헌신한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 조 회장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왔다. 사회통합위원회 대전광역시 위원, (사)시민인권재단 시민인권센터 운영위원장, 한국멘토지도자협의회 1004멘토 고문, 글로벌리더십클럽 사무총장, (사)충효국민운동본부 인성교육중앙연수원 교수,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감사, 평송장학회 이사 등의 전·현직 프로필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그는 민주평통 대전유성구협의회 감사(제15기), 고문(제16기), 부회장(제17기)을 거쳐 지난해 제18기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협의회의 발전과 자문위원 역량강화 등을 선도하며 국가안보 강화, 평화통일 초석마련, 청소년 건전육성 등의 견인차가 되어왔던 연장선이다.
무엇보다 조 회장은 통일후계세대로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 육성에 남다른 열성을 쏟았다. 통일 강연회, 안보 체험, 역사통일 골든벨(중·고생 대상) 등의 저변확대에 주력하며 평화통일 현장학습, DMZ 견학 등에도 중·고등학생을 직접 인솔했다.
이런 그는 협의회장으로서 민주평통 활동의 폭과 깊이를 더해오며, 청소년·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화합의 장(체육대회)’ 개최 등도 이끌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지원’부터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탈북청소년, 도서벽지학생,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돕는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애써왔다.
한마디로 카이스트에 재직하면서 현재까지 40여 년간 걸어온 사회봉사 인생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조 회장은 대통령표창(통일기반구축 유공), 자랑스런 대전인상(사회봉사 부문), 문화관광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제4회 평송상(이상 청소년 유공) 등도 수상했다.
여기에 아동상담심리학 박사(아동사회복지학 학·석사)인 그는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멘토지도사, 충효인성지도사, 복지상담사, 인권강사, 학교폭력상담사 등 다수의 자격증도 취득 및 보유하고 있다.
조성환 회장은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통일후계세대 육성 등에 최선을 다하고, 평화통일 염원의 공감대 형성 및 확산운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누고, 더 봉사하며 ‘더불어 살고, 가치 있는 삶’을 끊임없이 실천·추구해 나갈 것”이란 계획과 다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 조성환 협의회장은 국가안보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헌신하고, 평화통일 초석마련 및 후계세대 육성을 이끌며, 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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