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며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대전환’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그만큼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이와 발맞춰 (사)부천벤처협회(회장 송경흡, http://www.biva.co.kr/)도 벤처기업 혁신성장·역량제고, 벤처기업인 육성과 권익신장, 지역경제 발전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부천벤처회는 부천시 벤처기업인의 구심점이 되어왔으며, 올해 2월 전기·전자부품 및 조명기구 제조전문 (주)서광엘텍의 송경흡 대표가 ‘중소·벤처기업인 대변인 활동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부천벤처협회(이하 협회)는 경영·기술정보 교류, 공통의 애로사항 전달·해소, 국책사업 수행 등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확충, 부천시·경기도 주관 벤처기업진흥행사 참여, 각종 설명회·세미나 개최 등이 주요 업무분야다. 한마디로 부천시 경제 발전의 토대이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협회는 청년실업률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취업아카데미 국책사업(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진행에 적극적이다. 2013년·2014년엔 각각 83%와 80%의 높은 취업률을 도출했고,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중소·벤처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중소벤처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의 청년재직자 장기근속을 장려하여 내놓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이의 노하우로 협회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 워크숍(2012~2017)’,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과 업무협약(2018)’ 등을 통해 기업기술 지도, 창업 촉진·지원, 현장실무중심(기업수요중심)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그러면서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한 실전창업 교육 및 CEO와의 멘토링·네트워킹 등으로 벤처기업인을 육성하고, 2015년부터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연1회)’도 개최 중이다.
또한 (사)부천벤처협회의 8대째 지속발전에 시동을 건 송경흡 회장은 (주)서광엘텍도 건실하게 이끌고 있다.
실제 서광엘텍은 1998년 설립된 서광전자를 모태로 ‘LED SMT(표면실장장비) 조립품’, ‘LED PCB(인쇄회로기판)’ 등의 제조 기술혁신에 정진해왔다. 이어 기업부설연구소 운영으로 ‘플렉시블 LED PCB’, ‘다운라이트 LED모듈’ 등도 생산하며 ‘우수기술 벤처기업’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그밖에도 송 회장은 현재 ‘부천시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사물인터넷(IoT)혁신센터조성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경흡 회장은 “부천벤처협회 회원사 확충, 벤처기업 지원혜택 정보제공, ‘벤처인의 밤’ 개최 및 친목도모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벤처기업 인큐베이터로서 협회의 역할과 대내·외적 위상도 더욱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부천벤처협회 송경흡 회장은 부천시 벤처기업의 육성·발전과 벤처기업인 권익신장에 헌신하고, 협회의 역할증대 및 위상제고를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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