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정부의 SOC(사회기반시설) 투자기조가 ‘축소’에서 ‘확대’로 전환됨에 따라 건설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건설경기침체와 더불어 조경수의 수요 자체가 줄어들면서 위기를 맞고 있던 조경업계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다. 그간 건설·조경산업분야의 공공투자 감소가 극심한 물량난을 야기하며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다송조경 양태원 대표는 25년간의 조경분야 기술자로서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설계·디자인부터 설치·시공·사후관리 등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조경산업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나섰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유)다송조경은 공기업(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과 관공서의 주요 조경공사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 아파트단지·택지개발사업·단지조성개발 조경을 비롯 생태조경, 공원조성조경, 가로수조경, 산책로 조성 등 대다수 발주처에서 시행하는 조경사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명성을 견고히 다졌다.
특히 프로젝트 수행 중, 여건에 맞지 않는 기본계획에 ‘수종교체’, ‘간격 재배치’를 제안함으로써 시공성과 공사품질을 확보해 국가 예산절감과 기술발전을 도출한 양 대표의 결단력은 (유)다송조경이 지역을 대표하는 조경업체로 도약하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대해 양 대표는 “다송조경은 모든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완벽한 기술시공’을 전제로 한다. 조경은 단순히 나무나 꽃을 심고 가꾸는 것만이 아니라 고차원적인 디자인·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고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 편익성 제공을 위한 조화로운 설계기술이 필요한 전문 기술직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칫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는 시설에 생명을 불어넣고 자연스레 지역의 삶에 스며들어 그들의 일부가 되는 ‘조경’을 조성하는데 기술자로서 능동적인 참여로 고객이 만족·신뢰하는 프로젝트 성과를 이뤄내는데 역점을 두고 있음”을 전했다.
실제로 다송조경은 LH가 발주한 생태공원조성과 관련, 환경부 ‘생태공원 우수공원’, LH아파트 단지 조경공사 ‘우수시공사례현장’으로 선정돼 그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양 대표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은 사회적 책무’라는 신념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의 롤-모델을 써내려가고 있다.
후진 기술자 양성을 위한 모교(전북대) 장학금 기부, 전주맹아학교 장애 극복 학생 학비 및 복지비용 지원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외이웃 장학지원이 그 일환이다.
양 대표는 “급변하는 기후와 환경을 감안한 조경설계 연구와 시공성 향상을 위한 전문 기술향상에 주력하며 시대적 흐름에 한발 앞서가는 조경기술인이 될 것”이라며 “정수경 대표와 함께 다송조경 외 조경·건설분야 3개 계열사의 투명·건실한 운영을 통해 조경전문분야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다송조경 양태원 대표는 조경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공정거래실천 및 고객만족·신뢰제고를 이끌면서, 지역사회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