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당당한방병원 창원점이 지난 7일 제 15회 경남마라톤대회와 9일 제 13회 삼원인 문화행사 한마당에서 의료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의료지원활동은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이루어졌는데, 대회와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3000여 명이 달렸던 경남마라톤 대회는 테이핑과 도수치료를 시행, 달리는 이들의 부상을 방지하며, 달린 후 굳은 관절을 풀어주었다.
당당한방병원 재활운동치료센터 소속 전문도수치료사 6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지원은 마라톤이 끝난 후 심한 근육 뭉침에 운동장 한가운데 누운 마라토너에게 뛰어가 수기치료를 진행, “너무 감사하다”는 따뜻한 말을 전해왔다고 한다.
창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삼원인 한마음 한마당은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당당한방병원은 김병원 병원장의 진료와 침·뜸 치료, 혈압·혈당검사, 재활운동센터의 수기 치료를 무료 지원했다.
특히 김 병원장의 무료 진료는 큰 관심을 받았는데, 참가자들은 "그간 병원을 가지 못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속이 시원하다"는 소감을 전며 침 치료와 한방약 처방까지 받았다.
당당한방병원 김병진 병원장은 "‘창원 사랑’의 뜻을 전하는 특별한 의료봉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활동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