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외국인이 1년간 한국에서 하고 싶어 하는 일(Bucket list)’이라는 주제를 담은 ‘2019년 해외 홍보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23일 발간 예정인 이번 달력은 주제인 ‘소망 목록(버킷리스트)’ 처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체험하고 싶어 하는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골고루 담았다.
‘버킷리스트’에는 ‘케이팝(K-Pop) 콘서트 가기’, ‘제주도 여행’, ‘템플스테이 체험’, ‘비무장지대(DMZ) 관광’, ‘길거리 음식 맛보기’, ‘한국의 밤 문화 체험’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정보기술(IT) 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살려 각 버킷리스트 마다 교통정보, 지도, 공식 영문 사이트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무늬(QR) 코드를 추가해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해문홍의 해외 홍보 달력은 고품질로 제작돼 해외 주요 인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고급스러움에 실용성까지 더해져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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