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마음을 열고 함께 걸으면 평화(화해)의 도보다리를 만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2018 대한민국 온라인 홍보 영상을 제작해 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이번 영상은 지난 4월 열린 1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됐던 ‘도보다리 산책’을 소재로 ‘한반도 평화’를 일상에서의 ‘화해’와 접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예고영상(TEASER), 본편(ZOMBIE), 패러디(MOM) 총 3편을 통해 마치 영화 같은 긴박감 넘치는 연출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웃음이 툭 터져 나오는 엉뚱한 반전 요소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본편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포영화 캐릭터인 좀비와 생존자의 갈등과 화해를 담았다. 패러디편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바쁜 엄마와 한가한 아들의 상황을 본편을 패러디해 익살스럽게 그려냈다.
해문홍은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의 유튜브(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Clickers)을 통해 3일 예고영상편, 4일 본편, 5일에는 패러디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전 세계 누리꾼들이 이 영상을 보고 도보다리가 전하는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한반도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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