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저작권 지원 사업 합동설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16층,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설명회는 개별 콘텐츠 기업이 저작권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고 저작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부의 다양한 저작권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저작권 지원 사업 4개 분야(저작권 역량 강화, 저작물 이용 활성화, 저작권 보호, 저작권 해외 진출), 23개 사업을 주관하는 각 기관들이 사업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저작권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3개 업체가 직접 이용사례를 발표해 경험과 성과, 콘텐츠 기업이 알아야 할 저작권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함께 나눈다.
아울러 불공정거래 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저작권 전문변호사가 저작권 공정거래 법률상담 서비스 내용과 저작권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지원 사례를 소개해 창작자의 저작권 관련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