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필라델피아 선발 드루 앤더슨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터뜨렸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6회말 1루수 땅볼로 돌아선 최지만은 7회초 수비 때 네이트 로위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에서 0.391(23타수 9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는 필라델피아에 3-4로 졌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