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이 22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경기, 대전, 충북, 광주, 전북, 전남, 대구, 경북 등 10개 지역의 우수 게임콘텐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는 ▲ 네이버 인기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열렙전사’ 원작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계관에서 모험을 펼치는 역할수행게임(RPG), 엔젤게임즈의 <히어로칸타레>, ▲ 눈속임 그림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퍼즐게임으로 ‘2018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3위에 올라 이름을 알린 지원플레이그라운드의 <트릭아트 던전> 작품이 있다.
이어 ▲ 현대적 감각으로 명작을 해석한 이야기게임 ㈜자라나는씨앗의 <맺음(MazM): 지킬 앤 하이드>, ▲ 단순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단 오르기 게임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 깜찍한 고양이 캐릭터와 흥행보증 달리기 게임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딜리셔스게임즈의 <러닝캣> 5개 작품을 소개한다.
가상현실(VR) 게임 분야는 ▲ 사용자 움직임에 다양한 맵을 비행하며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사격게임(FPS) ㈜비씨콘의 <플라이 슈팅>, ▲ 펌프, 디디아르(DDR) 등 인기 리듬게임을 가상현실(VR)로 재탄생시켜 복고풍 감성을 자극하는 주식회사 지니소프트의 <비트스매쉬>, ▲ 사용자 움직임 감지 시스템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는 격투·스포츠게임인 모아지오의 <태권도 가상현실(VR)> 작품이 있다.
또한 ▲ 오싹한 모습으로 공포를 주는 캐릭터와 매 장면 등장하는 물체(오브제)로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공포 가상현실(VR) ㈜익센트릭게임그루의 <어사일럼, 더로드>, ▲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극한 항공레포츠를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낙하 모의실험 ㈜쓰리디아이의 <에어로 가상현실(AERO VR)> 5개 작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22일 오전 11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과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 김영준 한콘진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게임산업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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