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선정된 5개 대학과 3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2019년도 그린캠퍼스 협약식’을 개최하고 그린캠퍼스 현판을 전달한다.
환경부는 그간 대학당 연간 4,000만 원씩 3년간 지원했던 사업비를 늘려 올해부터 대학당 연간 1억 2,0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친환경 교정 조성, 미래 친환경 인재 양성, 친환경 문화 확산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교육 체험장 구축, 에너지원별 낭비요인 추적, 지역사회와 친환경 생활문화 공유 추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 추이 분석, 쓰레기 배출량 감축 등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의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내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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