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효인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6일까지 ‘2019년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결혼식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6년부터 4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보다 특별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숲속 결혼식을 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리마인드 웨딩을 원하는 국민도 신청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 한국웨딩플래너협회 누리집(www.kwp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kwppa@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한 개별면담과 선정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12쌍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5월 31일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는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전북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등 전국 15곳에서 숲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테마의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국내 웨딩 컨설팅전문기관 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웨딩플래닝 뿐만 아니라 웨딩세팅⸱데코, 예식진행 혼구류 일체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개인 선호도가 다른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촬영, 청첩장, 피로연 식사(친환경 도시락) 등은 결혼 당사자가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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