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대한체육회는 올해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대상자로 13개 단체를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대도시형은 서울 광진구청, 대구 달서구체육회, 인천 연수구청, 광주광역시체육회, 울산 남구체육회, 동구체육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7개 단체다. 중소도시형은 강원 영월군체육회, 전북 부안군청, 전주시체육회, 정읍시체육회, 전남 구례군청, 경남 합천군청 6개 단체다.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은 연간 3억 원씩, 중소도시형은 연간 2억 원씩 최대 3년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자체, 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받게 된다.
대한체육회 측은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우수선수를 양성하고 은퇴 선수와 체육 지도자에게 일자리 제공,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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