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춘천 남이섬, 전주한옥마을,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이 열린 관광지로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6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4개소를 선정했다.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수나 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강원 춘천 남이섬·물길로·소양강 스카이워크·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전북 전주 전주한옥마을·오목대·전주향교·경기전, 경남 김해 김해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트·봉하마을·김해한옥체험관,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올레7코스·서복전시관·성산일출봉 등이 선정됐다.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부터 권역 단위로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각 열린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열린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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