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통일부와 서울시는 오는 23, 24일 1박 2일간 홍대 인근에 위치한 KB청춘마루에서 개최하는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어떤 주제나 사업에 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민해 제한된 시간 안에 사업 수익모델을 완성하는 경연대회다.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만 18세(2000년생)부터 만 39세(1980년생)까지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하면 된다.
심사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씩 총 4팀을 시상하며 총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별히 장려상은 심사위원단이 아닌 참가한 청년들이 참가 아이디어 중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발표한 팀을 직접 선정한다.
또한 이번 대회의 주제 강연으로 ‘평화경제 청년포럼’을 개최해 평화경제 시기에 실현 가능한 일자리와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자는 9일부터 19일까지 별도 모집하고 있다.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참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통일부는 “이번 대회와 포럼을 통해 통일 미래세대인 2030세대 청년들에게 평화경제에 대한 비전과 준비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청년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평화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통일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대회와 '평화경제 청년포럼'참가신청은 △통일부(www.unikorea.go.kr) △통일교육원(www.uniedu.go.kr) △서울특별시(www.seoul.go.kr) 누리집과 전자우편(peaceideathon@gmail.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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