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한․중 청소년 교류’를 위해 한국 청소년대표단 100명이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중국에 파견된다.
‘한중 청소년교류’는 2004년부터 양국 청소년들이 정부 공식 초청으로 상호 방문해 문화교류 등을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한국 대표단은 자금성, 만리장성 등 역사 유적지와 봉황 디지털 기술 센터, 천진의 첨단 산업 단지, 천진 도시 기획관 등을 방문해 중국의 과거와 현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북경어언대학교와 남개대학교에서 현지 청소년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중국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여가부 측은 "청소년 상호 교류는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양국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의 역할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두터워 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