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산림청은 산림분야의 유일한 종합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전남 장흥에서 개최한다.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장흥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오는 11일 오후 2시 장흥천변 체육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12번째로 개최되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지역적·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매년 40∼5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입상작과 식물표본, 세밀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내 목재체험, 곤충체험, 산림 가상현실(VR)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다양한 산림분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술발표회와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김재현 청장은 “숲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많은 국민이 숲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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